진짜 죽이고싶은 상사 되는 법은 딴데 있는게 아님 (직장 내 악마선임편)
1. 잡무는 다 밑에 직원에게 떠넘기는 것
2. 밑에 직원 연차 전 날이나 혹은 주말 전 날 일거리 한가득 주고 얼른 퇴근해~~ 일있다며 하고 퇴근시키기(집에서 일하란 뜻)
3. 밑에 직원 보고서 올리면 빠꾸먹이고 글씨체랑 문단번호만 살짝 다시 손봐서 그룹장한테 보고하기
4. 더 위에 상사한테 깨질때는 다 내 잘못이라고 여러 사람 앞에선 밑에 직원 쉴드치면서 좋은 사람인척 다른 사람들 눈에 그렇게 보이게 행동해놓고 밑에 직원 실수 하나 생기면 전부 다 마음에 들게 해올 때까지 무한 반려
5. 회사일보다 개인이 우선이라며 해놓고 밑에 직원 퇴근하는 낌새보이면 잠깐 얘기 좀 하자며 회의실로 불러서 30분이상 잡아놓고 일얘기하기
진짜 이것보다 더 많은데 저 위에 사항들은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안되는 교묘한 수법들임
오욕의 세월이었다. 벙어리 3년 귀머거리 3년이 문제가 아니고
내가 중간 짬이 되니 진짜 사회생활 존나게 더 힘들다.
힘내자 직장인들아.
그리고 당하다보면 스며들어서 나도 어느샌가 그렇게 할 지 모르니 항상 부하직원은 모자라도 착한 아이라 상정해놓고 일 하자. 이뻐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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