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감염’ 인천, 전지훈련지 창원 떠나 인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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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계 관계자는 17일 스포츠월드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지 않은 선수들이 창원을 떠나 인천으로 복귀했다”고 알렸다. 확인 결과, 인천 관계자는 “해당 사실이 맞다. 감염자들을 제외한 선수단은 현재 인천으로 복귀한 상태”라고 밝혔다.
인천은 지난 16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총 9명의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5일 오전 선수 3명이 발열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함께 훈련을 한 선수단 등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추가로 진행했다. 그리고 16일 선수 6명이 추가 확진되며 누적 확진자는 9명이 됐다.
공교롭게도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애초 인천은 창원보건소와의 협의를 통해 코호트 격리(집단 격리)를 추진했다. 그러나 재추가 검사에서 누적 확진자가 총 15명(선수 14명+스태프 1명)까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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