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수 강원 감독 "파이널A가 목표, 한 말에 책임지겠다"[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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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강원은 쉽지 않은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느라 새 시즌 선수 구성이 늦어졌다. 최 감독은 “이전에는 시스템이 잘 안 되어 있었다. 이 시기가 되면 그림이 나와야 하는데 진도가 안 나가는 어려움이 있다.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골잡이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정협이 혼자 팀을 이끌고 나갈 수 없다. 코로나19로 인해 숨 쉴 틈이 없다. 대체자원도 준비해야 한다. 결정을 지을 수 있는 선수는 특별해야 하기 때문에 공을 들이고 있다. 생각보다 쉽게 되지 않고 있다. 인내심이 필요할 것 같다”라면서도 “자칫 시즌 초반에 원하지 않는 구성으로 나갈 수도 있다. 하지만 현재 선수들이 보이고 있다. 이전 팀에서 안 해본 모험을 하고 있다. 새로운 희망을 제시할 수도 있다”라며 일단 있는 자원으로 최상의 라인업을 꾸려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 감독이 내세운 목표는 상위 6위 안에 들어가는 것이다. 그는 “목표는 파이널A 진출이다. 한 말에 책임져야 한다. 그 목표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저도 감독으로 시험대에 오른다. 목표 이상을 낼 수도 있다. 잠재력이 있다. 반면 솔직히 어려운 상황에 갈 수도 있다. 지난해 같은 성적을 내면 안 된다. 살아남을 수 있다는 생각은 위험하다. 지난해는 잊어버려야 한다. 더 발전하는 경기를 약속하겠다. 플레이오프 같은 상황까지는 가고 싶지 않다. 올시즌 초반에는 모든 팀들이 완벽하게 구성하기 어렵다. 초반 싸움이 분수령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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