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적한 와중에 북린이 인사드려염~

02월컵 이후 안양시절부터 지금까지 20년간 서울 응원하는 팬인데 팬커뮤는 처음이네여

그동안 좋고 나쁜 시즌 모두 다 겪어 봤지만 항상 시즌 한달전만 되면 설레고 두근거리는건 마찬가지ㅎㅎ
올해 좋은 성적 내서 꼭 기캡 은퇴전에 리그트로피, 아챔트로피 드는 모습 보는게 소원입니다!

어떤 사진 올릴까 찾아보다가 우리 영욱선수 대학생 애긩이 시절 학교식당에서 우연히 마주쳐서 싸인받은게 남아있네요

u20월컵 전이었나 그래서 아무도 못 알아보는거 수줍게 싸인해달라고 부탁하니 흔쾌히 해주시고 감사했어염 

친구들한테도 떡상할 선수니깐 빨리 같이 받으라고 재촉도 하고 ㅋㅋ 그런 선수가 이제 국대에서 골도 넣고 격세지감입니다

아무튼 종종 정보도 얻고 이런저런 추억나누러 자주 놀러오겠습니다    ^북ㅡㅡㅡㅡ바^

p.s 사인받을 때 옆에 수삼유스 박상혁선수도 있었는데 이악물고 모른척함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