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팬의, 팬에 의한, 팬을 위한"… 말뿐이 아닌, 어느 때보다 뚜렷한 '서울의 방향성'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343&aid=0000110572
그래서 지금 이 순간, 서울은 잊고 있던 가치를 본격적으로 되찾기 위해 전력으로 덤비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첫 번째 덕목을 팬에 두고, 그 기조 아래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서 진행하겠다는 뚜렷한 계획이다. 안익수 감독은, 그리고 선수들은 명문의 위상을 되찾는 방법은 이 길뿐임을 명확하게 인지한 상태다.
성적을 떠나 팬들에게 울림을 줄 수 있다면 팀은 무한한 사랑을 받기 마련이다. 그저 말뿐이 아니라 온몸을 던져 팬들을 위해 뛰겠다는 공언을 지켜낸다면 브랜딩은 성공할 수 있다. 순위를 넘어선 같이의 가치, 그리고 감동, 이것이야말로 '익버지와 아이들'을 바라보는 2022년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서울은 다시 명문으로 돌아가는 길의 출발점 위에 섰다.
기사 원문 좋아요 & 추천 ㄱㄱ
추천인 103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