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 대표팀 졸업' 김진야 "오직 FC서울 위해 뛸 2022년"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77/0000340305
이어 "어렸을 때부터 직선적인 플레이만 했던 것 같다. 일대일도 단조롭게 했다. 지난해부터 레슨 및 개인 훈련을 진행하면서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시즌 막판에도 그런 장면들이 조금씩 나왔다. 동계훈련 기간에도 최대한 시도하려고 하는데 코치님들께서도 축구가 늘었다고 말씀해 주시곤 한다. 아직 부족하지만 더 노력하면 충분히 채워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진야의 2022시즌 목표는 명확했다. 새해가 된 후 자신의 휴대폰에 직접 메모했다고 한다. 업그레이드 된 선수, K리그 25경기 이상 출전, 공격포인트 5개 이상, 68kg 유지, 중앙에서 플레이의 자연스러움, 영어공부 등이다. 김진야는 "매시즌 업그레이드 된 선수라는 말을 듣고 싶다. 축구가 늘었다는 소리를 듣는 게 최우선 목표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김진야에게 마지막으로 팬들을 위한 메시지를 부탁했다. 술술 대답했던 여러 질문들과 달리 그는 잠시만 시간을 달라고 했다. 말을 정리하는데 약 3분의 시간이 걸렸을 정도로 팬들을 향한 진심이 남달랐다. 그는 "감독님께서도 항상 말씀해주시는 부분이다. 매시즌 서울답지 않는 순위가 이어졌다. 훈련과 열정을 통해 FC서울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이번 시즌을 통해 감동적인 스토리를 팬들에게 선물해주고 싶다고도 말씀하셨다. 감독님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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