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지만 글이 이 곳에 옮겨졌다고 해서 남깁니다!
안녕하세요 설라 회원분들, 설 연휴 끝난 첫 월요일은 어떠신지 모르겠네요.
여러모로 피곤한 설 연휴였습니다.
어제 개별팬분들 모시고 수호신 회의도 진행했고, 백신 맞은 팔로 서기도 하고 진땀 흘렸네요.
다른 서론보다는 퍼진 글 관련해서 말씀을 전합니다.
뭐 디자인이나 엠블럼에 대한 부분을 제가 글에 작성했으니 거기에 초점을 두신 분도 계신 것 같은데,
다른 무엇보다 중요한 내용은 갈라치기라고 생각합니다.
운영진측에서는 영화관에 방문할 수호신을 위한 내용들과 다양한 의견들을 전달했고,
어떻게 하면 팬분들이 많이 오실까 경기 2시간 외에도 즐길 요소는 어떤게 있을까 생각하면서
방역수칙에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 가능한 이벤트들 또한 생각하며 연락을 주고 받았습니다.
디자인이나 엠블럼 등의 이야기는 잠시 뒤로 하고,
수호신 운영진에게 영화관 상영 홍보에 대한 부탁을 받을 때와는 다르게 수호신 운영진과 개별팬들을 지속해서 구분지어 언급하는 것이
저로써도 이해가 가지 않았고 개별팬분들께 여쭤보았을 때도 티켓사용 및 디자인에 대한 재요청이 아닌 수호신을 지칭하는 표현에 있어서는
문제점이 있다고 의견을 내주셨습니다.
'이거 왜 안 써줘' '엠블럼을 왜 못 넣어'는 아님을 이 글로써 다시금 말씀 전해드립니다.
구단측이 늘 지속해왔던 '수호신'에 대한 부분을 본인들이 필요할 때에 따라
수호신=수호신 운영진이 되기도 했다가 수호신=서울을 사랑하는 팬이 되기도 하고...
회장제 전환에 맞게, 그리고 악몽 같았던 지난 2020년 간담회 이후 개별팬분들이 요청하셨던 소통에 맞게 저희는 다양하고 적극적인 의견을
주고 받으며 구단-수호신 운영진-수호신 전체 이 단체들이 모두 소통이 원활한 관계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는데,
구단은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혹은 알고 싶지 않고 신경을 접은건지 지속해서 때에 따라 다르게 해석을 하는 행동에 이해하기 어려웠고
이번 경우는 개별팬분들과 같은 마음으로 조금 화가 나기도 했습니다.
관련해서 혹여나 저희가 놓친 부분을 이 곳 서울라이트 유저분들이 궁금하신 내용이 있다면
제가 알고 있는, 보고 들은 사실을 바탕으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이해불가하고 화난 마음에 작성한 제 글과는 별개로,
마케팅 팀에서 5경기 원정에 대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지속해서 메가박스와 좋은 자리 마련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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