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설라 끄려는데 쪽지도 오고 고게에서도 해명글 작성하라고 하고 해서 마지막으로 글을 남긴다.
지금 내가 고통 받는 것은 과거의 내가 잘못한 것들이 칼이 되어 돌아오는 거라 뼈아프게 반성한다.
이 일이 지나고 나면 또 키보드 잡은 내 모습으로 돌변해서 미래에 또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입히겠지
그래서 커뮤니티를 아예 안 하려고 하는 거라고, 붙잡지도 말고.
성숙한 인간이 되려는 것이니 그간의 서운했던 일들에 대해서는 내가 일일히 기억을 못 떠올림으로
미안하다는 말밖에 전할 수가 없다.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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