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계 논의 과정 오픈

1. 문제는 <'특정인이 아닌 불특정다수를 향한 욕설'을 어떻게 처리할 것이냐> 였음

이번 건에서는 해당 글 제목의 '○○○색기들아'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지가 쟁점이었음

2. 알다시피 설라는 관리 규정과 판례를 가장 최우선시 하고 있고

여기에 관리자의 해석과 재량이 그걸 보완하고 있음

관리 규정을 보면 분명 서울팬을 향한 욕설과 서울팬 전체를 향한 욕설은 금지하고 있음

3. 그렇지만 내가 관리하면서 욕설에 관한 부분은

1) 악의가 없거나 2) 신고자가 없거나 3) 욕을 서로 주고 받아도 화해를 한다면

최대한 징계는 없애는 방향으로 관리하고 있었음

4. 문제는 저 '○○○색기들아' 때문에 

실제로 불쾌함을 느끼고 신고를 한 회원이 있었다는 점, 

그리고 엄격하게 따지고 들어가자면

관리 규정을 위반했다고 말해도 할말 없는 부분이 있다는 점이었음

5. 그렇지만 내가 논의글 댓글에도 썼듯이,

분명 몇번을 읽어봐도 악의가 없었음이 너무나 분명했고

커뮤니티 분위기가 딱딱해지고 불편해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그나마 모두가 한발씩 양보했을 때, 만족스러운 지점이 어디일지를 고려해보고

1일로 최종 결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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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마다 생각들이 다르고, 중요하게 여기는 포인트들이 달라서 일어난 일임

직접 볼 수 있듯이 분위기가 딱딱해지고 불편해지는 것에 대한 걱정은

관리자들도 충분히 하고 있으니 너무 걱정마셈

앞으로도 서로 많은 논의를 거쳐가면서 운영을 할것이니

회원님들의 너그러운 양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