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설라를 가입한 이유
상암 근처 살면서 중학생때까지 경기장을 한번을 안가봤었다.
2008년 중학생때, 부모님이랑 나들이겸 갔던 서울경기가 아마 서울 대 부산 경기였던거 같아
아버지가 서울벤치 바로 뒷 vip석에 자리를 잡으셔서 그때 상대방벤치에 있던 황선홍 감독 보면서 아버지랑 황선홍이다 우와우와 이랬던게 기억에 많이남음(그땐 우리팀 말아먹을줄 몰랐지;;)
그러고 또 잊고 지내다 2018년도 을용타 대행때부터 제대로 입문했음
그전까지 우승도 하고 5위도 하고 하길래 강팀인줄 알았더니 왠걸? 부산이랑 강등매치하고 있더라;;
그래도 뭐 어쩌겠어 서울에서 나고자라고 집에서 5정거장이면 가는 월드컵경기장을 홈으로 쓰는 서울인데 !
그러다 수호신 페이스북 그륩 페이스북 가입도 하고 그랬는데
나한테는 너무 과한느낌이 많이 들더라구.
그떄가 무슨 일본팀 경기장에 스티커붙이고 그랬던 사건있었을텐데 그때도 거기는 감싸고 도는게 좀 별로였음..
근데 어느날 라이트팬을 위한 서울 팬 커뮤니티 생겼다 해서 당장가입했다.
진짜 내가 생각하던 그런 공간이였음.
너무 과하지도 않으면서 팬으로써 소속감도 느끼는 그런공간!
무튼 매일매일 들어오면서 즐겁게 잘 지내고 있음!
근데 왜 알등이냐고?
너네는 복권하지마라.. 복권만 안했어도..
추천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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