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인터뷰] '미래지향 추구' 솔FC 유성우 감독, "나무보다 숲을 보는 시선 필요"
이어 "일본의 유소년 지도 방식에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 선수들의 행동에 의도, 의식, 이유를 강조한다. 이를 통해 근본적인 원인 파악에 주력하는 것이다. 가깝게 보기보다는 먼 미래를 추구하는 것에 인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유성우 감독은 풍생중, 풍생고를 거쳐 현재는 솔FC를 이끌고 있다. 이 과정에서 거쳐 간 국가대표급 선수도 즐비하다. 김치우, 황의조, 홍철이 지도를 받았고 최근에는 김건오가 정정용 감독이 이끌었던 U-20 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많은 제자들이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 것을 볼 때마다 교차하는 감정이 있다. 유성우 감독은 "우선 보람이 있다. '가는 길이 잘못된 방향은 아니구나'라는 확신이 생긴다. 한편으로는 '더 많은 선수들이 빛을 볼 수 있게 물심양면 도와야 한다'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이분이 맞다면 띵장이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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