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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익과 함께(1) : 안익수는 어떻게 꼴찌팀 FC서울을 끌어올렸나? (FC서울 2021시즌 리뷰&2022시즌 프리뷰)

title: 지우랑 피카츄빠끄동진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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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FC서울은 안익수에 의한, 안익수를 위한, 안익수의 시즌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안익수 감독은 2021년 9월까지는 마치 2020-21시즌의 샬케04마냥 강등이 당연해보였던 FC서울의 독이 든 성배를 ‘FC서울이기에’ 기꺼이 마시기를 자처했으며,


3달이라는 기간 동안 11경기에서 6승 4무 1패라는 반전을 이끌어내며 팀을 12위에서 ‘하스왕’ 7위로 끌어올리며 시즌을 마쳤다.


안익수는 그 기간 동안 단순히 팀의 성적을 끌어올린 것만이 아니라 선수단의 투혼 구축, 스탯의 질적 향상, 심지어 확실한 컨셉의 재미있는 축구까지 모두 잡아내며 그야말로 경기장을 익버지 찬양집회장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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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를 유심히 지켜보지 않은 사람들은 여기저기서 안익수에 대한 신앙심을 고백하는 서울팬들을 향해 의심의 눈초리를 품고 말하고는 한다.


‘아니 잘한 건 인정하는데, 뭐가 그렇게 달라졌다고 안익수를 그렇게 찬양하냐? 단순히 감독 교체 스파크일수도 있는 것 아닌가? 2018년 인천 안데르센 감독은 이보다 더 극적인 반전을 보여주며 팀을 잔류시켰었다’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안익수교의 신봉자로서 그러한 의견에 반박하기 위해서 잠시 2021시즌 9월 6일까지의 서울의 상황으로 다시 돌아가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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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축구판에 통용되는 강등팀의 3대 조건이 있다.


1. 감독의 ○○○같은 전술

2. 나사 빠진 선수단

3. 무계획 프런트


보통 이 삼박자가 완벽하게 맞아야지만 강등팀의 조건이 완성되는데, 이 중에서 한 가지만 특출나게 좋지 못해도 충분히 조건은 충족되고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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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서울 프런트가 무계획이었나? 그렇지는 않다는 게 내 생각이다.


오히려 2020년을 끝으로 떠난 선수들의 연봉값을 줄인 대신 그 자리에 이적료를 과감하게 투자해 팔로세비치나상호라는 빅영입을 이뤄냈다.


특히 팔로세비치는 개인적으로는 포항 시절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지켜보고 아예 오르지도 못할 나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더욱 반가운 영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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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o8FDKkCQOg




그렇다면 선수단이 나사가 빠졌나? 몰론 안 좋은 루머가 워낙 많이 나왔고, 현영민 해설이 경기 중에 대놓고 맹비난하며 선수들의 안이한 멘탈을 까기도 했다. 최용수 전 감독 역시 “선수들의 멘탈이 골때녀보다 못하다”고 맹비난에 가세하기도 했다.


그러나 선수들이 비트코인에 빠져 있다, 기성용 뒷담을 한다, 골프를 하느라 훈련에 집중하지 못한다는 루머는 부진을 앞당기는 요소 중 하나일 뿐이지, 그것 하나만으로 부진의 원인이 되진 못한다.


성적만 좋았으면 비트코인, 골프 다 누가 뭐라고 했겠나. 비트코인이 몇몇 사회적 논쟁을 야기하기는 하지만 그게 불법인 것도 아니고, 골프는 오히려 적당히만 하면 매우 건전한 취미이다.


비트코인을 하든 밤의 황제가 되든 ○○○머신이든 나는 아무 상관이 없다. 게다가 선수들은 이렇든 저렇든 경기장에서 분명 열심히 뛰긴 했다. 다만 어떻게 뛰어야 할지를 몰랐을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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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021년 서울의 부진은 다른 이유 없이 전적으로 이 사람 때문이다.


당시에는 유튜브를 하고 있던(그러다 접은) 김환이 거의 유일하게 ‘서울의 부진은 전적으로 감독 문제다’라고 지적했지만,


의외로 감독에 대한 지적이 성적만큼 나오지는 않았다. 심지어 직접 고통받는 서울팬들 사이에서도. 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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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섭이 이전에 광주에서 보여줬던 성과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기 때문이고,


또한 중간에 잡음까지 생기면서 어렵게 데려온 감독이었기 때문이고,


또한 언론, 선수, 감독 등 축구계의 평가나 팬들의 평가가 하나같이 착하고 좋은 선한 감독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 서울에서는 거의 처음으로 유한 리더십의 감독이었기 때문에, 최용수 감독의 카리스마로 유지되었으나 그 부작용도 만만치 않았던 기존의 팀 기조를 바꿔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다.


그러나 결국 성적 부진으로 팬들이 나온 결론은 ‘그냥 기존처럼 선수들 개빡세게 굴리는 감독 데려오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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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섭의 선수 기용 수준은 엉망이었다. 무엇보다 감독 픽이라고 데려다 준 선수들부터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3선으로 내려오면서 플레이메이킹에 관여하려는 습관이 마치 FM의 선호 플레이처럼 설정되어있는 팔로세비치를 전혀 제어하지 못했고, 그 때문에 팔로세비치는 3선에서 놀면서 스탯 생산력이 뚝 떨어졌다.


나상호는 부진하는 와중에 혼자 스탯을 쌓으며 조금이나마 희망이라도 줬지만, 체력 문제로 인해 공격적인 움직임이 좋지 못해 비판을 받았다.


반면에 서울의 주축이 되어야 할 반대쪽 윙어 조영욱은 움직임은 좋았으나 무려 22경기 동안 공격포인트를 전혀 기록하지 못하면서 팬들 사이에서 ‘노재능몬스터’라는 비판까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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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수비 조합도 문제였다. 김원균-황현수 조합이 주로 출장했는데, 이 둘은 빌드업에는 그야말로 젬병이다. 


시즌 초반 기성용의 그 롱패스가 나왔던 수원FC와의 대승 경기에서도 그 둘은 경기 내내 불안했다.


이 둘이 수비에서 빌드업이 되질 못하니 미드필더들이 습관적으로 내려오고, 이어서 앞의 선수들이 공을 받으러 내려오니 전방 압박이 되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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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황현수는 경기 외적으로 끊임없이 사고를 일으켰다. 코로나 감염으로 인해 선수단이 전체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일정이 2주 미뤄졌다.


이것까지야 본인이 의도한 것이 아니니 그렇다쳐도, 얼마나 답답했던지 자가격리가 풀리니 바로 술집으로 향했다가 팬에게 적발(?)되며 욕을 배로 먹었다.(이 와중에 그 팬은 반가운 마음에 사진을 요청했고 그래도 팬서비스는 투철한 황현수는 웃는 얼굴로 사진 요청을 받아줬다.)


위에서 얘기했듯, 선수가 술을 마시든 클럽을 가든 ○○○머신이 되든 개인적으로는 전혀 괘념치 않다. 그렇게 놀더라도 그냥 실력으로 보여주면 된다.


몬테네그로 그 ○○○가 매일매일 이태원 가서 놀고 하루종일 인맥 쌓고 와도 누가 뭐라 한 사람 있나?


그 ○○○는 이태원 가서 착실히 쌓아놓은 똥배 달고 뛰면서도 3년 연속 득점왕을 먹었다.


그러나 황현수는 전혀 그렇지 못했다.


음주 적발 직후 열린 슈퍼매치에서 황현수는 수원의 8년 만의 상암 원정 승리의 당당한 일등공신이 되었으며,


광주 원정에서 긴 무승 탈출을 몇 분 안 남겨두고 평범한 수비 상황에서 PK를 내주며 TV로 중계를 보고 있던 서울팬 모두를 쌍욕과 멘탈 붕괴의 세계로 빠뜨렸다.


이런 황현수는 무려 팀의 부주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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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도 부족했다. 전문가들이 하나같이 서울의 단점으로 지적했던 게 원톱 자원의 부족이었다.


그럼에도 박진섭은 팔로세비치 영입 이후에는 원톱 영입이 없어도 괜찮다고 선언하고 겨울 이적시장을 마무리했다. 그래놓고 뚝배기 원톱이 있어야 돌아갈 수 있는 축구를 했다.


85년생 박주영은 급격한 노쇠화를 겪으며 폼이 수직하락했다. 몰론 중간중간 운도 좋지 못했다만, 시즌 초반 성남전의 어이없는 빅찬스 미스 같이 이전의 박주영이라면 분명히 놓치지 않았을 장면에서도 종종 실수가 엿보였다.


결국 여름 이적시장에 서울은 브라질산 뚝배기인 신예 가브리엘과 에이전트 키의 인맥에 힘입어 지동원을 데려오는 데 성공하긴 했다.


지동원은 중간에 광주와의 홈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소중한 승점 3점을 가져오긴 했으나 거기까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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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의 책임에 성역은 없다고 했던가. 오스마르-기성용의 중원 조합도 역시 문제였다. 둘 다 정말 엄청난 클래스의 선수이고, 실제로도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둘다 같은 쪽으로만 장점이 특화된 선수라는 것이 문제였다. 


기동성 부족이라는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줄 수 없는 조합이었고, 그 기동성을 채워줄 수 있는 고요한은 시즌 초반 김태환의 개태클로 인해 4개월을 병상에 누워있어야 했다. 


결국 중원에서 기동성을 더해줄 수 있는 자원은 2002년생 백상훈 단 한명 뿐이었고, 이 때문에 여름 이적 시장에 추가로 중미 자원인 여름을 겨울에 데려온 홍준호와 바꾸며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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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섭도 이 문제를 인식했던 건지 백상훈을 서서히 기용하기 시작했고, 5무 7패의 무승행진을 끊은 포항 원정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며 순식간에 팀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이뿐만 아니라, 이을용의 아들인 이태석과 고교 최대어였던 이한범, 구단 첫 준프로 선수인 2003년생 오산고 3학년 강성진도 서서히 팀에서 출장 기록을 쌓기 시작한다.


그러나 박진섭 때까지만 해도 이들은 다른 수도권 팀의 한창 잘나가던 ‘매탄소년단’처럼 팀의 희망으로 자리잡기보다는 그냥 ‘오산부대 소년병’ 느낌이 강했다.


백상훈부터가 아예 그런 유형의 선수 자체가 선수단에 전무했으니 나온 셈이였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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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섭은 이런 신예들이 전 경기에서 잘했어도 이유 없이 다음 경기에서는 선발에서 제외하고는 했다.


로테이션 때문인지, 베테랑 선수들을 존중해야 하며 매 경기 선발로 뛰게 해야 한다라는 강박 관념이 있었는지, 그 이유는 모른다.


오히려 베테랑들을 대거 뺀 제주 원정이나 마지막 경기였던 전북전 홈에서 서울은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몰론 그 두 경기 다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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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섭은 팀을 나가기 전까지 정말 온갖 노력을 다 했다. 광주 시절 장점으로 꼽혔던 다양한 전술 기용을 서울에서도 시도했다.


위에서 언급한 제주 원정에서는 파격적인 선수 기용과 함께 플랫 442 포메이션을, 대구 원정에서는 욘스 시절의 352를, 인천전 홈에서는 343에 박정빈을 윙백에 기용하면 파격적 라인업을 선보이기도 했다.


결과는 대구 원정을 제외하면 다 개같이 멸망.(그것도 상대팀의 브라질산 초밥머리 덕분에 겨우 비긴거지 사실 진 경기였다.)


결국 이러한 와리가리한 전술 컨셉은 박진섭을 플랜 A도 제대로 갖춰진 게 없이 멘탈 붕괴에 빠지니 플랜 B~Z를 만들어버리고 그 와중에 성적도 못내는 황당한 전술가라는 평을 듣게 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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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박진섭의 서울을 한 문단으로 요약하자면


조빠지게 수비만 하러 내려갔다 체력 다 빠져서 측면에 고립된 양쪽 윙포워드


지 자리 못 찾고 3선에서 어슬렁거리는 팔로세비치


U자형 빌드업에 기동성마저 사라진 중원


압박 없는 원톱 부재 전방, 빌드업은 젬병인데다 그저 공 쫓아가기에만 바쁜 수준 낮은 수비수들이 모여


전술판을 수십번 갈아 엎으면서도 정작 디테일은 완전히 실종된, 축구라고 부를 수 없는 똥과 오줌 그 어딘가의 애들 공놀이였다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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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이렇게 27라운드 기준으로 6승 7무 14패라는 근래 보기 드문 최악의 부진을 기록하게 되었다. 9위 광주와는 한경기 덜 치르고 3점차.


박진섭은 전북전의 라스트 댄스를 끝으로 성난 서울 팬들의 걸개시위와 함께 서울 감독 자리에서 물러났다.


선수들의 평가도 좋았고(심지어 그 다루기 어려운 주멘도 잘 관리했다) 보여준 사람의 품성이 워낙 좋았고, 그 때문에 심지어 팬들의 평가도 마지막까지 9가 부정이라면 옹호 여론이 1 정도는 있었을 정도로 많은 응원을 받았고, 물러나는 날까지 끝까지 책임을 다해 상황을 개선해보려는 노력을 했음에도,


단지 하나, 축구를 ○○○같이 못한다는 이유만으로 황보관, 황선홍과 함께 서울 역대 최악의 감독으로 뽑힐 감독이라는 건 참으로 놀라운 업적(?)일지도 모른다.


어찌보면 그것이 성적우선주의의 끝판왕인 프로스포츠의 비정한 생태계이지 않을까.


이제 남은 경기는 11경기. 이 상황에서 서울의 강등 확률은 매우 컸다. 심지어 플옵행도 장담하기 어려웠던 절망 그 자체. 


우리에게는 ‘그래도 서울이니까 강등은 안 당하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기대감 하나 말고는 아무런 긍정적인 요소 하나 없었다.


나를 포함한 서울 팬들은 마치 죽음을 기다리는 암환자마냥 모든 걸 포기하며 내년에 5000석의 간이석이 자리한 김포 원정석 구석에 쳐박힌 우리 신세는 어떤 기분일까라는 괴상한 설레임에 사로잡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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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이 자리가..”



단, 이 사람이 우리에게 찾아온 2021년 9월 6일 전까지는 말이다.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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