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나서 써보는 안델손 썰
2018년 여름
나는 월드컵 특수를 노려서 지인을 개축에 입문시키려 했고
첫 타겟으로 고3때 절교했다 어쩌다 만난 여사친을 잡았다
전남전 직관가서 안델손이 2골인가 3골인가 박았고
걔는 그게 멋있다고(보는 눈이 크흠) 안델손한테 디엠을 했다
그러고 안델손이 답장을 몇 번씩 했다는 걸 들었고
나는 이 선수에게 상당한 쎄함을 느꼈다
그 예감은 시즌 막판 기만행위와 런으로 완벽하게 들어맞았다
○○○롬
참고로 그 친구와는 다시 절교했다
아무래도 저딴 축구를 보게 만든 내 죗값 같다
그 뒤로 Fc 손절한 걸로 알아서 설마 이걸 보진 않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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