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엄원상이 왔으면 하는 이유가
우리팀에서 한번도 보지 못했던 유형임. 항상 욘스축구에서는 엄원상 나상호 이런 선수들이 필요 없었기때문에 축구자체가 너무 느리고 재미가 없었음. 물론 골은 잘안먹혔지만 직선적으로 미친듯이 치고나가는 그런축구가 나는 보고싶더라고. 그래서 나상호 처음 왔을때 좀 신선한 충격이었음.
가장 최근까지 윙어다운 윙어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은 윤일록인데 그런 크랙 유형보다는 진짜 스피드로 승부보는 선수가 팀에 예전부터 있었으면 했음. 매번 공 질질 끌다가 어쩌다 한번 드리블 돌파하는게 아니라 걍 백패스는 없다는 마인드로 밀고나가는 그런 선수ㅇㅇ. 그래서 나상호 왔을때 너무 좋았고 우리팀에서 안되면 걍 뒤로빼는게 아니라 전진하는 선수는 거의 처음본거같음.
추천인 9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