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거 방털ki 너무 선입견이였나?
혹시 여기 광주 프런트 아닐까.. 프런트 털기
내용은…
(똑똑)
광주: 누구세요?
Ki: 열어
광주: (문 살짝 열면서) ?? !!! 기성용 선수 ㄷㄷ
Ki: 네 저에요, 서울 유튜브 촬영중이에요
광주: (캠 의식하며) 어 아하하하 무슨 일이세요
Ki: 엄원상 대릴러 왔어요.
광주: ㅇ_ㅇ 저희 원상이를 왜요? 우리 선수인데
Ki: 사람한테 니꺼 내꺼가 어디있어요, 서울로 대려가야되요
광주: 이런 이적에는 절차가 있어서 저희가 서울 단장님이랑 잘 얘기를..
Ki: (무시하며) 아 됬고요, 선수가 원하잖아요, 쇼핑하러 서울 오고싶데자나..
광주: (어이없지만 캠 의식하며) 아 그래도 이렇게 갑자기 이적시장 막바지에 이럴수 없어요, 저희도 대체 선수 구해야되고
Ki: 그쪽이 질질끌었자나요. 우린 돈도 제시했고 선수도 추천해줬는데..
광주: (북지기에게) 이거 이래도 되요? 담당자 누구에요??
북지기: 아 저희도 어쩔수..
Ki: 이 분들 열심히 일하는데 왜그래요? 이러지 마세요 편집하기 힘드시잖아요, 다 아시는 분이..
(자막: 북지기 편집점까지 고려해주는 기캡 감동 ㅠㅠ)
광주: 그럼 처음에 제시한 이적료 주셔야지
Ki: 그런게 어딧어요? 저 돈 없어요
광주: 아니 기성용 선수 말고 서울 프런트한테 말하는거죠
Ki: 나랑 대화하는데 뭔 소리에요?
광주: 아니 그니깐 전해달라고..
Ki: ?? 난 모르겠고 엄원상 대리고 가요..
(방에서 엄원상 끌고 나오는 기캡, 감동의 눈물을 보이는 엄원상)
광주: 아 이러면 안되는데
Ki: 서울 팬들 초조하게 만든 장본인이니 사죄의 말씀 한마디 해줘요
광주: ?? 제가요? 왜요???
Ki: 서울 팬들은 남이나요? 같은 k리그 팬인데? 원정팬들는 무시하나요??
광주: (북지기에게 작은소리로) 저희 이거 해야되요? 뭐라 해야되요?
북지기: 대충 서울의 지금의 위치가 서울 답지 않다고 뭐라라 해주세요?
광주: ?? 이게 뭔 소리에요?? 엄원상 선수 이적인데 왜 제가..
Ki: (화내며) 아 진짜 사과의 말씀 한마디가 그렇게 어렵나요??
광주: 아니 그러니깐 제가 왜.
Ki: 아 진짜 너무 하네. 저희 그냥 가요. 가자 원상아.
광주: 그럼 선수 트레이드라도…
(Ki 무시하며 나가는데 외출하다 돌아오는 엄지성 마주치다)
Ki: 우리 고생시켰으니깐 얘도 같이 대려갈게요.
광주: ? 왜요?
Ki: 선수가 원하잖아요. 불만있으면 1부 잔류하던가
-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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