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준 떠난 울산 현대, 엄원상 영입 성공...계약서 교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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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 FC서울과의 경쟁 끝에 엄원상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울산과 광주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고, 조금 전에 계약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울산으로선 일단 한 고비를 넘겼다. 울산은 바이아웃으로 이동준(헤르타 베를린)을 잃었다. 이동경(샬케04)과 오세훈(시미즈)까지 바이아웃으로 둥지를 떠났다. 이적이 예상된 이동경의 빈자리는 아마노 준으로 채웠지만, 이동준은 또 다른 난관이었다. 홍명보 감독은 구단에 유일한 대체카드인 엄원상의 영입을 요구했고, 다행히 실타래가 풀렸다. 하지만 오세훈의 공백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있다.
극적인 반전이었다. 엄원상은 FC서울이 오랫동안 공을 들인 선수다. 사실상 계약 성사 직전까지 갔다. 하지만 엄원상이 홍 감독에게 기울며, 최종 종착지는 울산이었다.
이게 그 하이재킹인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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