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부터 선제골 작렬’ 조영욱, “올 시즌 목표는 10골” [대구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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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에 대해 그는 “내가 공을 돌려놨고 종규에게 밟으라고 소리쳤다. 종규가 제 말을 잘 들어서 슈팅을 딱 때렸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기뻐했다.
지난 시즌 8골, 1도움으로 개인최다 공격포인트를 올린 조영욱은 올해 목표를 더 높게 잡았다. 그는 “지금 목표는 10골로 생각하고 있다. 몇 년 동안 프로에 있으면서 10골을 목표로 잡을 줄 몰랐다. 작년에 8골 넣어서 올해 10골 넣고 싶다. 출발이 좋다. 대표팀 가서도 득점했고 오늘도 골을 넣고 싶었다. 다음 경기에서도 득점하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국가대표팀 경험도 도움이 됐다. 그는 “확실히 높은 수준의 축구를 경험하니 선수로서 영광스럽다. 당연히 자신감이 붙다 보니 오늘 같은 자신감 있는 슈팅이 나왔다. 어린 동생들에게도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이야기한다. 그래도 동생들에게 ‘보이면 내게 패스하라’고 한다”면서 농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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