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놓친 FC서울, 팬들은 ‘소통’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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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놓쳐 상처받은 팬심… FC서울 팬 등 2270명 “간담회 요청”
“구단과 팬이 같은 곳 바라보는 사람들이란 믿음 흔들려”
이적 불발 자체보단 구단의 소통 노력 지적
“우리가 슬픔에 빠진 것은 비단 기성용 선수의 입단이 불발되었기 때문은 아닙니다. 믿음이 흔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구단과 우리가 같은 곳을 바라보는 사람들이라는 단순한 믿음 말입니다.”
기성용을 놓친 일부 FC서울 팬들이 직접 움직이기 시작했다. FC서울 팬 2270명은 서명을 모아 지난 17일 우편을 통해 구단에 간담회 요청서를 제출했다. 팬들이 원한 건 구단과 팬 사이의 소통. 이들은 요청서를 통해 “책임 있는 구단 프런트가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어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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