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이 고향인 설라인이 이야기하는 김천원정 가이드
김천원정이 보름도 안남았네요. ^^
제 고향이 김천이고, 군복무를 공익으로 김천상무 홈구장인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한지라, 혹시 원정 지금부터 계획하시는 분을 위한 가이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공익있을 떄, 상무가 상주로 유치되는 떄여서, 당시 김천 축구협회 전무이사님에게 김천이 가지고 오면 좋겠다 이야기했었는데, 그게 10년뒤에 실제가 될 줄이야.ㄷㄷㄷ / 참고로 그때 그분은 김천 종합운동장 일정때문에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엄청 꼽을 주셨는데.ㅋㅋㅋ)
참고로 김천을 떠난게 12년이어서 그동안 많이 바뀌긴 했겠지만, 부모님께 건너듣는 자료를 기반으로 쓰는 거임.ㅋ
경기장 가는 길 > 수도권 기준,
일반기차로 김천역으로 가면 역에서 길을 건너지 않고, 버스타고 한번에 갈 수 있음.(15분 내외로 1대씩 옴-타기 전에 가는지 물어볼것!)
KTX SRT 기준 김천구미역으로 가면 역과 경기장이 꽤 거리가 됨 >위의 15번 버스타도 되고- 꽤 가야함.ㄷㄷㄷ, 택시타면 1.5~ 2만원정도?
고속터미널에서 버스편이 있으면 그걸 타면 김천 터미널에 내릴 건데, (추가, 서울서 버스가 운행안한다고 하니 확인필요 ㄷ ㄷ. ㄷ) 거기서 15번을 타면 위의 둘거리의 중간 정도로 버스이동이 가능함.
경기장 근처 추천 식당가
별표한 곳이 내가 생각하는 맛집인데, 연화지라고 된 곳 근처는 걸어서 경기장을 이동할 수 있고, 지방법원 근처는 걸어가기는 좀....
1. 저자 거리(브레이크 타임있다고 들음.) > 직화 불고기, 생선 구이 등이 괜찮음, 식사보다는 경기 전후 술 땡기시는 분들 술집으로 굿!
2. 호박 해물 칼국수 > 김천에서 맛볼 만한 칼국수 맛집! (굴을 넣는데, 비리지 않고, 꾸덕하면서 깔끔한 맛의 국물이 좋음)
3. 북회원(멀어서 차를 권장함) > 중국집인데, 이곳 사천탕면 곱배기는 인생맛이었음.
이외 연화지 근처가 김천사람들의 쉼터 같은 곳이라서 연화지 근처 식당을 일반적으로 평타는 침. (3월초라 을씨년 스럽겠지만, 꽃피는 봄에 오면 나름 인스타 맛집임.ㅋ / 근처의 커피집도 괜찮은 편)
(tmi근처에 김호중 소리길이라고 있는데, 트롯가수 김호중 모교이자, 그사람의 실화 스토리인 파바로티 영화 배경 김천예고가 있어서 그럼.ㅋ)
차를 타고 와서 근처 먹거리를 넓게 보시는 분들은 싱글벙글 복어에 가서 복어 샤브나, 복불고기 드셔보면 새로운 맛을 알게 될거임.ㅋ
1박을 계획하시는 분들 (아마 별로 없겠지만.ㅋ)
https://www.gc.go.kr/Sa-myeong/reserve/reserveInsert.tc?mn=5017&pageSeq=5013
[자차 필수!!] 김천의 유명 관광지라면 직지사와 영동쪽으로 넘어가면서 월류봉(1박2일 촬영지)정도 있을 텐데, 모두 차가 있어야 갈만하긴함.
그 중 직지사에 문화공원 내 한옥 숙박이 가능한 공간이 새로이 단장했고, 이곳이 나름 좋다고 합니다. (직지사 앞 식당가들에서 저녁식사하고 공원 산책 후 숙박 정도면 굿!)
추천인 27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