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G 만에 첫 골→개막전 바로 득점...조영욱은 '확실히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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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시즌 동안 조영욱은 대한민국 A대표팀에 다녀왔다. 최종예선 명단엔 들지 못했지만 평가전에서 데뷔를 했고 데뷔골까지 기록했다. 서울에 돌아온 조영욱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전지훈련에 임하며 몸을 끌어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1999년생이지만 K리그1 10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얻은 경험도 조영욱 발전에 기여한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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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첫 골을 넣는데 약 6개월, 경기 수로 보면 23경기가 걸렸는데 이번엔 첫 경기부터 득점을 올렸다. 지난 시즌 말미 골 세례, 그리고 이번 대구전 득점을 통해 조영욱은 자신의 약점이 결정력이라고 부르는 이들의 입을 다물게 했다. 철저한 준비, 좋은 흐름 유지, 그리고 안익수 감독의 지도와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지금의 기세가 이어진다면 조영욱의 프로 데뷔 후 첫 리그 두 자릿수 득점 달성도 기대할 수 있다. 또다시 커리어 하이를 작성할 경우 조영욱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 조영욱 본인, 서울 모두에게 좋은 일이 될 게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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