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 소감

선발진이 지난 시즌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도 있지만

경기력 또한 한번 더 담금질할 시간이 있었음에도 지난 시즌과 크게 다르지 않음.

올시즌 김주성과 황현수의 공격 가담을 많이 가져간 전술을 기대했지만

첫 득점 장면에서의 김주성 오버래핑 장면을 제외하면 특별히 기억에 남는 장면은 없음.

아마 상대 역습을 감안한거 같은데

저 정도의 팀 상대로 이렇게까지 밖에 못 나오면 리그 경기 내에서 몇팀이나 상대로

지난 케다전처럼 할 수 있을지...

다만 지난 시즌 전력이 거의 그대로 유지되고 거기에 이적생들이 얹어진거라

이적생들의 활약이 곧 올 시즌 반등요소가 되는 상황인데

아드리아노, 한찬희는 서울에 어떤걸 가져다줄 수 있는지 짧게나마 보여준 경기였음

한승규 투입이 더 빠르길 바랬는데 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