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박이랍시고 들이받는 걸 무슨 투지 넘치는 플레이라고 미화하는 것도 문제임
아예 담그려고 들어오는데 그걸 질식 수비라거나 맨마킹 기술이라고 말하니까
무슨 볼만 잡으면 등 뒤에서 퍽치기 하듯 들어옴
솔직히 기캡 컴백하고 지금까지 많이 참았지.
볼 잡을 때마다 차고 후리고 밟아도 작년에 팀 분위기 망해서 그냥 넘어갔는데
올해는 아주 조직적으로 고요한 기성용 담그려는 의도가 너무 보이니까 폭발한 것도 있음.
애초에 거기에 말리면 안 됐는데 어제는 경기까지 안 풀리니까 뭐 제어 안 된 부분도 있다고 봄.
근데 문제는 앞으로 더 심해질 거라는 거.
가뜩이나 카드 아끼는 개축판에서 한두 번 툭툭하다 우리 선수 빡쳐서 상호간 카드 한 장씩만 받아도 성공이거든.
이 정도로 이슈된 마당에 '기성용 성질 긁어놔라' 이게 하나의 전략이 될걸.
어차피 욕먹는 건 '화낸 기성용'이거든.
그런 점에서 올해도 기캡이 이달의 선수 받아야 함.
이게 가장 깔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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