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 ACL 진땀승에도 이적생 활약에 ‘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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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스
상대는 (호주 A리그) 시즌 중이라 경기 감각에서 불리했고, 전반에 몇 번의 실수로 위험한 기회를 줬다. 내용보다는 결과에 만족하고 다음 경기 준비를 잘해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
경기 상황이 루즈해진 상황에서 한찬희 한승규 아드리아노가 시간에 상관없이 팀 분위기를 바꾸는 데 좋은 역할을 했다. 앞으로 (선수들 간에) 좋은 경쟁구도로 가지 않을까 싶다.
주멘
아드리아노는 발을 예전에 많이 맞춰봐서 스타일과 장점을 잘 알고 있고 오늘 경기에서도 장점을 살리기 위해 패스를 시도했다. 아드리아노가 수비를 벗겨내는 스피드를 갖추고 있어 그런 점들을 잘 맞추면 앞으로 좋은 결과를 낼 것 같다.
(기성용 이슈에 대해) 선수들이 동요한다거나 그런 모습은 잘 안 보였기에 이렇다 저렇다 얘기할 필요가 없다. 선수들이 외적인 이슈를 생각하지 않고 경기를 잘 치러줬다고 생각한다.
멜버른 감독
전반에 기회가 있었지만 빠른 시점에 골을 허용한 것이 아쉬웠다. 후반엔 다이렉트 패스로 공략하려 했지만 경험 없는 선수들이 많다 보니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다.
서울은 강팀이고 선발 뿐 아니라 벤치 선수들까지 높은 수준에 있는 팀. 날씨가 추워 양 팀 모두에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서울이) 좋은 결과를 도출해낸 것 같다.
어린 선수가 출전했는데 부상을 입어 유감이고 부상으로 오랜 시간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 같다. 2명의 추가 교체도 부담스런 상황에서 이뤄져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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