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북뽕
어제 퇴근길에 라디오듣었음.
뭐 요즘은 계속 라디오 틀어놓고 퇴근함.
배철수의 음악캠프라고 30년된 오래되고 유명한...
암튼 기타리스트 두 명이 게스트로 나와서
연주스타일 얘기하던 중 대화내용임.
기억에 의존한거라 정확한 워딩은 아니지만
대충 비슷한 내용임.
마이에스트로 얘기 니오고,
게스트(게): 소리를 조율하는게 지단 같다고 할수있습니다.
배철수(배) DJ : 지단이라 하면 요즘 분들은 잘 모를수 있어요.
또 잘 모르는 분들에게는 박치기로 더 유명하죠...
참고로 배철수 디제이는 국축,해축 둘다 조예가 있으신분임.
'아!!! 그렇지 지단 박치기면 벌써 얼마나 오래된거야 ㅋㅋ'
배: 요즘 사람이 알수있게 설명해줘요~
게: 요즘으로 치면 기성용 스타일 이라고 할 수 있죠
'아!! 북뽕이 차는구나~~!! 조쿠나 조아~~'
또한분은 빠른 스피드에 파워가 있는 스타일이라는 뉘앙스로 얘기함
게: 음~차두리 선수같은 스타일이라 할수있죠.
" 캬~~~!! 풍악을 울려라~~!!"
막히는 퇴근길인데 짜증한번 안나고
즐겁게 집에왔다 ㅋㅋ
게다가 저녁은 북맥과 고기였으니,
더 바랄게 없더군~ㅋ
추천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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