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가 황인범을 영입할때 어떻게 했나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56&aid=0010670722
밴쿠버의 정성스런 '인재 영입'… 계약 전 가족 초대해 투어까지
"먼저 황인범 선수만을 위한 환영 영상을 제작해서 보내줬어요. 그리고 황인범 선수 가족들을 밴쿠버에 초대해서 도시와 구단 투어를 해줬죠. 클럽하우스와 라커룸을 둘러보다가 부모님이 라커룸에 황인범 이름이 적힌 자리와 유니폼을 보고 거기서 크게 감동을 하셨대요."
밴쿠버 구단은 이영표의 현역 은퇴식 마지막 경기를 위한 입장권을 따로 발매했을 뿐 아니라, 특별 은퇴식까지 열어줄 정도로 한국 스타에 대한 지극 정성으로 유명하다. 황인범을 영입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게다가 구단 최고 이적료 경신이란 새 역사를 쓸 정도로 황인범 영입에 공을 들였다. 이영표 위원은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 밴쿠버 구단이 연봉을 많이 준 적은 있어도 이적료를 이토록 많이 쓴 적은 없었다며 이 부분이 가장 놀라웠다고 전했다.
"그만큼 황인범 선수에 대한 구단의 확신이 있었고 투자가 아깝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죠."
무조건 영입, 밴쿠버의 올인 전략
밴쿠버 구단은 오직 황인범에게만 매달렸다. '너 아니면 안 돼!' 였다.
"보통 선수를 팀에 데려올 때 비슷한 유형의 선수들을 더 접촉하거든요. 원하던 선수와 협상이 잘 안될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이번엔 그런 게 없었어요. 밴쿠버 측은 무조건 황인범을 데려와야 한다는 입장이었고 구단 전력 강화 전문가부터 부사장, 회장님까지 강한 의지를 보였어요."
https://theprovince.com/sports/soccer/mls/vancouver-whitecaps/whitecaps-persistence-pays-off-in-signing-of-young-star-hwang-in-beom
밴쿠버는 수개월간 황인범에게 구애를 했고 축구운영 부사장 Greg Anderson이 1월초에 대전으로 가서 황인범의 가족에게 프리젠테이션을 하였고 일주일 후에 두바이로 날아가서 황인범과 에이전트를 만났고 키르기즈스탄전도 봤음.
황인범의 어머니와 형제가 벤쿠버를 방문했고 황인범을 설득하기 위해서 전 벤쿠버 선수 이영표에게도 도움을 구함
또 황인범이 벤쿠버로 이적하면서 국가대표 발탁되지 못하는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벤쿠버팀 감독이 벤투감독과 이야기 해본 결과 황인범은 여전히 한국 국대에서 좋은 선택이 될것이라고 했다고 함.
이정도는 바라지도 않는다 북런트야......
○○○같이만 하지말자..
추천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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