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그래도 시즌초라 괜찮지만 나름 소신발언 해본다 (장문주의)
현재 2경기 연속 사실상 인천전까지 포함해서 3경기 연속 공격수들 골이 없는게 아쉽게만 느껴진다
누가 넣든 이기면 장땡이긴 하지만
1승2무1패를 하든 동안 개막전 대구전을 제외하고 공격수들 득점 부재가 아쉽기만 하네
그래도 아직 1승2무1패라 괜찮다고 생각은 하는데
그래서 난 멀리 안보고 울산 제주 이 2개전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작년 상위권팀들과 익수볼은 사실상 준비이후 첫대면인데
여기서 어떻게 잘하냐에 따라 우리 올해 성적이 나올듯 하네
난 올해 공격수 영입을 해야한다는 입장이였고 윙어가 아니라 톱에서 득점을 책임질수있는 공격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어
나상호 조영욱 지동원이 있으니 잘될거라는 생각은 좀 안일할수 있다고 보는 포인트가 있는데
일단 지동원은 전성기때도 득점력이 장점이 아니고 애시당초 최전방 원톱자원이 아니라 전방도 가능한 멀티자원이야
지동원은 톱으로 사용하면 해축 비유하면 대표적으로 리버풀 피르미누가 맞을거같고
나상호는 몇년전에 k2 광주에서 좋은 모습보이고 일본도 다녀왔지만 여기도 전방만 본게 아니라
측면도 오고가는 자원이고 영욱이는 말이 필요없을정도로 서울에서만해도 전방 측면 중앙미드필더까지 자리못잡았던 시즌들이 있었지
결국 하고싶은말은 이런 자원들이 있기때문에 중앙 최전방에서 확실한 득점을 책임질 자원이 없기때문에 필요하다고 생각했어
작년 하반기가 계속 이어지면 좋겠지만 그게 올해 바로 포텐이 터져서 득점왕 경쟁까지 할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했고
우린 상위권으로 다시 가려면 득점왕 경쟁은 필수라고 생각해
최근 시즌중에 2019시즌 3위가 제일 좋으니 거기를 예시로 들면
몬테네그로 이후 득점을 해주는 선수가 계속 없어서 한숨밖에 안나오는 내 마음속 단비는
박주영과 페시치였다
근데 이게 1시즌만에 끝날줄은 몰랐지만
그이후 20/21 2개 년도를 보내면서 아직도 톱자원에 고민이 있는건 문제라는거지
물론 이제 시즌이 막 시작된거라 조영욱 나상호의 공포가 많이 쌓이길 바라지만
혹시나 실패한다면 우려가 현실이 되고 정말 안타깝단 소리밖에 못할거같네
울산/제주때는 답이 나왔으면 좋겠다
사람마다 보는 기준은 물론 다른거고 선수마다 스타일이 다 다르지만
현재 우리는 몇년째 공격수들이 제역할 못한걸로 고민하고 있는 팀이고
그런 선수가 없어서 만들어가거나 데려와야하는 상황에
이게 해결을 못하면 올해도 힘들거같은 불안감이 생겨서 긴글 한번 써본다
내 예상을 뒤엎고 나상호와 조영욱
특히 영욱이의 포텐이 터지는 한해가 되길 희망한다
추천인 5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