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적응기
독일 시간으로 일요일 저녁에 도착해서 월요일 저녁인 지금까지 적응중
북쪽이라 날씨 많이 안좋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햇살 너무 좋다.
아직까진 인종차별은 없었는데 동네에 아시안이 별로 없어서그런지 가끔 유심히 보는 사람은 있더라.
길거리에서 마스크 안 쓰고 다니는 게 일단 젤 좋은 듯. 근데 얘네도 대중교통에선 마스크 열심히 쓴다.
아직 할 일이 많아서 마냥 즐기진 못하고 있는데 그래도 동네 좋은데로 기숙사 배정받아서 굉장히 만족.
그나저나 국축 서울이고 해축 맨유 응원하는데 독일 도착하니까 둘 다 졌더라...
와중에 익버지는 패배를 곱씹으시며 반등하리라 믿지만 맨유는 답이 없어보인다...
익버지 같은 감독이 와서 물갈이 함 하는거 아니면 어려울 듯.
앞으로 심적으로 여유가 되면 종종 올리겠음!
+) 출국 글에 응원 많이 달려서 기분 굉장히 좋았음. 상당한 감사를 표함. 북념글도 감사!
추천인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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