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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Seoul Player] 강준호의 FC서울 통산 기록.JPG

title: 뗑컨Nariel 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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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FC서울 선수들의 개인 통산 기록 게시글 모음.TXT

https://blog.naver.com/asdike/221738220034





(사진출처=FC서울)


*프로필

-성명: 강준호

-국적: 대한민국

-생년월일: 1971년 11월 27일

-신체조건: 키 171cm / 몸무게 68kg

-포지션: 오른쪽 윙백

-학력사항: 제주중학교, 제주제일고등학교


*FC서울 이력사항

-LG 치타스 (現 FC 서울) => 1994/01~1996/04

-안양 LG 치타스 (現 FC 서울) => 1996/04~2001/12


*FC서울 주요 성적

-K리그1 우승 => 2000

-리그컵 준우승 => 1994(아디다스컵), 1999(아디다스컵)

-FA컵 우승 => 1998

-FA컵 4강 => 1997


*클럽축구 개인수상

-FA컵 MVP =>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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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title: 뗑컨Nariel 글쓴이 2020.04.19. 15:45

강준호는 1990년 2월 제일고를 졸업한 이후 프로팀은 커녕 대학축구부에도 입단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강준호는 어쩔 수 없이 1991년에 제주항운노조에 취직하여 1993년까지 제주항운노조 축구동호회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축구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1993년 제주도에서 열린 종별선수권 직장인부에서 LG치타스 스카우터인 강만영(1980년대에 럭키금성에서 활약했고 홍콩과 방글라데시에서 감독역임)의 눈에 들어 LG치타스에 입단하게 됩니다.


참고로 1990년대 한국의 아마추어 축구는 코레일, 한국전력, 상무, 할렐루야 같은 실업축구팀과 직장인 동호회 위주의 일반 아마추어 축구팀으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K리그2와 내셔널리그가 출범하기 이전이었기 때문에 실업축구가 실질적인 2부리그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고 직장인 동호회는 일반인 축구팀과 다를바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강준호는 일반인 신분으로 공을 차다가 프로에 입단하게 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인간승리'라고 할 수 있죠.


이렇게 프로무대에 입성한 강준호는 LG치타스와 안양LG치타스에서 8년간 원클럽맨으로 활약했고 1998년과 2000년에는 FA컵과 K리그 우승을 차지합니다. 특히 1998 FA컵은 강준호가 축구선수로서 정점을 찍었던 대회였습니다. 당시 안양LG의 부주장이었던 강준호는 결장이 잦은 주장 김봉수 대신 주장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었습니다. 강준호는 8강전에서는 당대 최강팀인 대우 로얄즈를 상대로 연장 후반 18분에 골든골을 터트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고 결국 FA컵 우승과 MVP를 동시에 차지합니다. 참고로 FC서울 역사에서 FA컵 MVP를 차지한 선수는 강준호와 다카하기가 유이합니다. 그리고 강준호는 2001 시즌 이후 31세의 나이로 선수커리어를 끝마치고 안양LG와 FC서울에서 스카우터와 U12팀 수석코치를 역임했습니다. 2012년에는 바르셀로나 시흥 축구학교에서 총감독을 맡기도 했지요.

title: 뗑컨Nariel 글쓴이 2020.04.19. 15:45

강준호는 1990년 2월 제일고를 졸업한 이후 프로팀은 커녕 대학축구부에도 입단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강준호는 어쩔 수 없이 1991년에 제주항운노조에 취직하여 1993년까지 제주항운노조 축구동호회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축구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1993년 제주도에서 열린 종별선수권 직장인부에서 LG치타스 스카우터인 강만영(1980년대에 럭키금성에서 활약했고 홍콩과 방글라데시에서 감독역임)의 눈에 들어 LG치타스에 입단하게 됩니다.


참고로 1990년대 한국의 아마추어 축구는 코레일, 한국전력, 상무, 할렐루야 같은 실업축구팀과 직장인 동호회 위주의 일반 아마추어 축구팀으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K리그2와 내셔널리그가 출범하기 이전이었기 때문에 실업축구가 실질적인 2부리그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고 직장인 동호회는 일반인 축구팀과 다를바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강준호는 일반인 신분으로 공을 차다가 프로에 입단하게 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인간승리'라고 할 수 있죠.


이렇게 프로무대에 입성한 강준호는 LG치타스와 안양LG치타스에서 8년간 원클럽맨으로 활약했고 1998년과 2000년에는 FA컵과 K리그 우승을 차지합니다. 특히 1998 FA컵은 강준호가 축구선수로서 정점을 찍었던 대회였습니다. 당시 안양LG의 부주장이었던 강준호는 결장이 잦은 주장 김봉수 대신 주장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었습니다. 강준호는 8강전에서는 당대 최강팀인 대우 로얄즈를 상대로 연장 후반 18분에 골든골을 터트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고 결국 FA컵 우승과 MVP를 동시에 차지합니다. 참고로 FC서울 역사에서 FA컵 MVP를 차지한 선수는 강준호와 다카하기가 유이합니다. 그리고 강준호는 2001 시즌 이후 31세의 나이로 선수커리어를 끝마치고 안양LG와 FC서울에서 스카우터와 U12팀 수석코치를 역임했습니다. 2012년에는 바르셀로나 시흥 축구학교에서 총감독을 맡기도 했지요.

title: POTM3 나상호Seoulite 2020.06.25. 06:08

[근본력 측정기]


인간승리 강준호

★★

          ★ FC서울 100경기 클럽 (140경기)

          ★ FC서울 제17대 주장 (1999)

           K리그1 챔피언 (2000)

           FA컵 챔피언 (1998)

           FA컵 MVP (1998)

title: 페시치박동진50 2020.11.08. 21:05
에펨에 아직도 현역으로 있길래 그냥 영입해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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