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Player] 에반드로의 FC서울 통산 기록.JPG

에반드로는 2017 시즌에 대구FC에서는 K리그1 29경기에서 11골 2도움을 기록했고 이 활약 덕분에 2018 시즌 개막을 앞두고 서울로 영입됐습니다. 하지만 에반드로는 1년 동안 34경기에서 3골 2도움에 그치며 팬들의 뒷목을 잡게 했고 결국 1시즌 만에 팀을 떠났습니다. 서울 프런트와 황선홍 감독은 에반드로가 데얀의 대체자 역할을 해주길 바랐지만 결과는 처참한 실패로 끝났죠.

참고로 나무위키에서 익명의 축구팬은 에반드로에 대해 '훈련 열심히 하고, 구단과 트러블도 없고, 팬 서비스 좋고, 사생활도 깔끔한데, 축구를 못하는 게 왕년의 줄리우 밥티스타를 연상시킨다'는 평을 적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맨 위의 사진은 에반드로가 인천과의 경인더비에서 데뷔골을 넣은 직후 백덤블링 세레머니를 할 때 찍힌 사진입니다. 이 사진을 촬영한 최동준 기자는 제55회 한국보도사진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