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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의외] 역대 FC서울 골키퍼들은 월드컵, 아시안컵, 올림픽, 아시안게임에서 1경기도 뛰지 못했다

title: 뗑컨Nariel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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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박철우(1994) 0경기 출장

1994년 미국월드컵에서 박철우가 월드컵 엔트리에 포함됐지만 박철우는 월드컵에서 최인영과 이운재에 밀려 0경기 출장에 그쳤죠. 스페인, 볼리비아와의 1~2차전에서는 최인영에게 주전 자리를 내줘야했고 독일과의 3차전에서는 이운재에게 밀려 교체로도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당시 최인영의 부진으로 독일에게 0-3으로 끌려가자 김호 감독은 세대교체를 고려해 나이가 어린 이운재에게 골문을 대신 맡겼지요. 이로인해 박철우의 월드컵 출전은 결국 무산됩니다. 참고로 박철우는 1993 시즌에 K리그 24경기 24실점으로 LG치타스(現 FC서울)의 K리그 준우승을 견인했고, 1996년에는 수원 삼성에 입단해 수원의 창단 멤버가 됐습니다.


[아시안컵] 김봉수(1996), 김용대(2011)  0경기 출장

1996년에 김봉수, 2011년에 김용대가 참가했지만 모두 0경기 출장을 기록했습니다. 김봉수는 당시 울산 소속이던 김병지에게 주전에서 밀렸고, 김용대는 정성룡의 백업 역할에 그쳤죠.


[올림픽] 김봉수(1992) 0경기 출장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에 김봉수가 발탁됐지만 아주대 골키퍼 신범철에게 밀리며 한경기도 출장하지 못했습니다. 김봉수는 예선 때까지만 해도 주전으로 활약했으나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경고를 받으며 경고누적으로 올림픽 첫 경기 출전이 불발됐죠. 그리고 모로코와의 첫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한 신범철이 좋은 모습을 보이자 김삼락 감독은 신범철에게 주전을 맡겼습니다. 


[아시안게임] 발탁된 골키퍼 0명


[AFC U23 아시안컵] 발탁된 골키퍼 0명


[U20 월드컵] 발탁된 골키퍼 0명


[U17 월드컵] 이준서(2015) 1경기 출장

2015년 U17 월드컵에서 당시 오산고 출신의 이준서가 잉글랜드와의 조별리그에 출전하며 FC서울 역사상 최초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에 출전한 골키퍼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경기들에선 안준수에게 주전을 내줬습니다. 참고로 이준서는 FC서울의 우선지명을 받고 동국대에 진학했지만 대학교 3학년 때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면서 FC서울 입단에 실패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대전 하나 시티즌에서 뛰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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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2023 소시오 레알깡통 2021.07.05. 17:33
지금은 백종범이 그나마 가능성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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