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역대 리그컵 최다 출전/득점/도움 순위

리그컵이 개최된 기간은 1986년과 1992~2011년이며, K리그보다 위상이 낮은 대회였습니다. 그래서 2군 선수들이 출전한 경우도 많았습니다.

이 때문에 고요한, 고명진, 아디, 김진규, 김치우, 김용대, 이영진, 신의손 같이 FC서울의 레전드로 불리는 일부 선수들은 리그컵에서만큼은 기록 지표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지 않습니다. 대신 손현준, 김대성, 무탐바 같이 현재 팬들에게 생소한 선수들이 상위권에 올라가 있지요

참고로 위 표에 있는 인물들 중 서정원은 리그컵 득점왕, 올레그-안드레-이청용은 리그컵 도움왕을 차지한 경력이 있습니다. 데얀은 2010 리그컵에서 득점왕을 차지했지만 리그컵이 2011년을 끝으로 폐지됐던 탓에 리그컵 득점 랭킹 TOP 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위 기록과 우승 및 준우승 경력을 참고해서 FC서울의 리그컵 역대 최고의 선수를 뽑아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작성자의 주관이 개입되어 있으니 재미로만 보시면 됩니다)

1위 정조국: 최다 출전 2위, 최다 득점 1위, 최다 도움 5위 (우승 2회 및 준우승 1회)
2위 정광민: 최다 출전 1위, 최다 득점 1위, 최다 도움 5위 (준우승 2회)
3위 김은중: 최다 출전 10위, 최다 득점 3위, 최다 도움 2위 (우승 1회 및 준우승 1회)
4위 최용수: 최다 득점 3위, 최다 도움 2위 (준우승 2회)
5위 히칼도: 최다 도움 1위 (우승 1회 및 준우승 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