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원정2연전과 홈경기에서 불편했던 점
먼저 첫번째
포항원정에서 경기가 끝나고 선수단 버스앞에서 다들 사인받고 사진찍으려고 기다리고있었음.
먼저 오신분들이 당연히 앞에 있었고, 뒤에 오신분들도 기다렸다가 차분히 사인받고 사진찍고 요청해서 하시더라구
근데.. 나만 불편한건가 모르겠는데, 한 커플.. 여성분이 남자친구한테
'내가 다 뚫어줄게'
하면서 앞사람들이 있건 말건 밀면서 그냥 안으로 들어오더라.. 심지어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의 애기였고, 주변사람들은 발을 밟혔는지 다들 아파하더라고
상식적으로 그렇게 사인을 받고싶으면 미리 나와서 줄을 서있던가 앞사람들한테 양해를 구하고 받아야하는게 정상아니야? 그냥 '내가 뚫어줄게' 하면서 앞사람들을 무지성으로 밀어버리는건 무슨 정신이지..;
그리고 두번째
이번에도 아마 동일인이신분 같은데, 홈경기때 경기장내에서사진을 찍고있었음..
사람들은 줄서서 자기 차례를 기다리고있었고..
근데 며칠전 들었던 익숙한 말이 들리더라
'내가 다 뚫어줄게'
그 이후는 뭐.. 허허
그래도 기분좋게 경기보고 응원하는데
좀만 더 예의있고 질서있게 행동해줬으면 좋겠다.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