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1일 감독' 김진규 코치 "얼떨떨하게 90분 지나갔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216/0000120452
서울은 코로나가 선수단 내에 퍼지며 정상적인 스쿼드로 경기를 치를 수 없었다. 신인 스트라이커 김신진은 센터백으로 풀타임을 치러야 했다. 이에 대해 김진규 코치는 “많이 뛰지 않는 포지션에서 뛰느라 어려움이 있었는데 잘해주었다. 선수들이 돌아오면 원래 포지션에서 뛸 것이다”라고 제자를 칭찬했다.
1일 대행이긴 하지만 김진규 코치는 기술 지역에서 경기를 진두지휘했다. 생애 첫 경험이었는데 이에 대해 “뒤에서 보는 것과 기술 지역에서 보는 것은 많이 달랐다. 얼떨떨하게 90분이 지나갔다. 제가 뭘 했는지도 모르겠다”라며 쉽지 않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최근 서울은 울산현대전 오심도 있었고 코로나 여파로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이다. 김진규 코치는 “분위기가 좋다면 문제 있는 것이다. 2주 간 잘 준비하고 선수들이 돌아온다면 더 좋은 팀이 될 것이다”라며 현재 상황을 잘 극복하여 시즌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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