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수정했습니다. 몇몇개 추가했음 >
아쉽다. 근데 욘스 프리셋이 달라진거 같네요. 맨날 자물쇠 채우더니. 아닌가. 무승부 되고, 정현철이 나왔으니 자물쇠 채운건가? ㅋㅋ
- 우리알리, 좀 혼나겠네요. 특별한 경기에서 과욕 부리다가 퇴장되는 게 열심히 뛰는 선수 특이긴하지만요.
- 좀 억울한게 있지만(이용 페시치 로우킥), 심판 자체가 관대한 것도 맞는 듯. 30초도 뭐... 매북타임에 당해서 기분나쁘지만... 북런트가 여유부리다가 빼앗긴 업보인 듯?
- 한준희도 티안낼려고 노력은 하는데, 티 엄청 나네요. ‘전부와’ (전북이 부르면 와야지)드립을 돌려서 이야기하네요. 캐스터가 그거 커버 치더군요. 거의 팟캐스트하는줄.
- 수비진들 수준이 감이 안잡히네요. 오스마르가 댐같이 중간중간 흐름을 끊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잘막은거 같음.(결론적으로는 2실점이지만.)
- 페시치가 컨디션 회복한건지, 오늘 주사위가 잘뜬건지, 아니면 원래 위치가 윙에서 잘하는 건지(에씨형제들보다 윙을 더 잘하는 듯?) 오늘 좋았네요. 알까기도 센스 넘쳤음. 주력도 좋고, 패스도 나쁘지않았고. 피딩 꽤좋지 않나요? <수정:추가로 전방압박이 엄청 좋았네요. 주멘, 페시치 슈팅 나온게, 전방압박이였다는 기사도 있는걸 보니... 다음에는 그전 전방압박이나 그런걸 따로 기록하던지 해야겠네요>
- 오스마르 복귀가 힘이 엄청되네요. 442일 때 2미들인데도, 피딩부분은 엄청 눈에 뛸정도는 아니지만, 수미로 잘 버텨준 듯?
- 고요한, 윙어도 되고 윙백도 되고 미들도 되고
- <추가: 박동진 어시 추카 추카! 어안이 벙벙해서 기억을 못했는데, 다른사이트에서 골 장면 보고 기억났네요... 아무튼 박동진 선수, 알토란 같은 선수네요. 상대가 공격적으로 나오는 경기에서는 사냥개 같은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네요. 공간 찾아내거나 하는등 공격수로서 뭔가 보여주면 크게 될 선수 같네요.>
- 442나쁘지않은데요?물론 전문 윙어가 없고(교체로 들어와서, 체력때문인지 조영욱은 인사이드 포워드역을 맡지 않았네요. 그리고 좌측면 미들이 아예 없기는 하고... 담에 이전술 쓰면, 조영욱을 맡길려나?) 다른팀이 각잡고 카운터 치면 바로 털릴 수준이겠지만, 오늘 나쁘지 않았네요. 수비가 약간 불안해 보였지만, 공격전개는 의외로?..
- 지금 FC서울은 카운터어택 원툴팀이네요. ‘ㅈㅂ쉐리, 함 뜨까!’ 하면 ‘드루와 드루와’해서 카운터 잘 치는데, 니가 들어와 니가 들어와 하다가 잽잽(인천 제주)시에서는 카운터 어택에서 밀리는 듯? 작년 강등 위기팀에서 이정도도 감지 덕지지만요. 매북처럼 부분전술이 되면(1번째 실점처럼) 좋겠지만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니..
- 여름 영입이 ‘오히려’ 기대되네요. 업보로 실점하고, 터치감에서 아쉬운 부분이 눈에 직접보이니까... 9월 복귀 선수도 있기도 하고, 고명진 복귀썰도 있기도 하고... 그래서 미들은 영입안할거 같긴한데...
442를 부전술로 한다면, 왼쪽 윙백, 윙 미들뛸 수 있는 선수이 우선이 되고 오른쪽도 영입하면... 좀 매력적일 듯, 아니면 침투형 공격수? - 그래도 인천이나 제주처럼 10백을 안하면서도 수비도 잘되고, 그러면서도 전방압박을 어느정도 가져가고 수비선에서 하는게 아니라, 미들에서 압박 정도를 엄청 가져가니, 오늘 재미가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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