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팬 폭행 논란' 슈퍼매치에서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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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도 이 사건을 주시하고 있다. 연맹 관계자는 “슈퍼매치에서 일어난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면서 “해당 사건이 연맹 규정집에 ‘관중의 소요사태’라는 항목에 해당하는지 여부, 상황이 벌어진 곳이 구단의 관리 책임에 들어가는 곳인지 여부를 따져야 한다. 경기장 밖도 매표소라던가 안전요원이 배치되어야 할 곳들은 구단의 관리 책임이 있다. 다만 경기장 외부에서 일어난 모든 일에 구단의 관리 책임을 물을 수는 없다. 종합적으로 판단해 검토해야 한다. 연맹 차원에서 가해자에게 K리그 경기장 출입 금지를 내리기에는 사실상 어렵다. 연맹의 상벌 대상은 ‘팬’이 아니라 ‘구단’이다. 다만 구단을 통해 해당 팬 출입 금지 조치를 취해달라고 할 수는 있다. 여러 가지 사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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