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팬들의 메시지' 받은 안익수, "물이 없으면 물고기는 죽는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11/0000015091
안익수 감독은 "팬들의 메시지를 전달받았다. 수호신들의 염원이 담겼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에게 '어항 속에 물이 없으면 물고기는 죽는다'고 이야기 해줬다. 물이 팬들이라면 물고기는 우리다. 뛰어놀 물이 없으면 물고기는 죽을 수밖에 없다.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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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안 감독은 "질식 수비는 아니다. 좀 더 효율적인 압박을 가져가기위해 선택을 했다. 만약 수비를 강화하려면 3백을 썼을 것이다. 승리를 위함이다"고 했고, 정현철의 투입에 대해서는 "김천에서도 그렇고 본인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선수다. 훈련에서 보여준 게 있기 때문에 시너지가 나올것 같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이어 안 감독은 선발로 복귀한 나상호와 벤치에서 시작하는 조영욱에 대해서는 "책임감이 강하다. 자존심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염려를 하지는 않았다. 주장의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 영욱이는 그동안 많이 헌신했다. 포지션을 오가며 헌신했다. 부상이 없는 것이 신기할 정도인데, 조금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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