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퇴보한 것 아냐”라고 말한 기성용 “축구인 합심해 체계적인 계획에 따라 나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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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은 “한국 축구는 퇴보하지 않았다”며 “퇴보했다고 한다면 이강인이나 김민재, 손흥민, 황희찬, 황인범 등 유럽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는 이가 나올 수 없을 것”이라고 짚었다.
기성용은 이어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맞춰서 나아가야 한다. 한 사람만의 노력으로 이룰 수 없는 거다. 모든 축구인이 힘을 합쳐서 해야 하는 일이다. 현장에 계신 분들, 밖에 계신 모두가 말이다. 그리고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 모든 축구인이 어떻게 하면 한국 축구가 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지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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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먼 과거가 아니다. 우린 그 월드컵에서 세계 정상급 팀을 상대로 경쟁력을 보여줬다. 대표팀엔 여전히 좋은 선수가 즐비하다. 올림픽에 나가지 못한 후배들도 더 좋은 기회를 만들어낼 것이다. 그런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믿는다.” 후배들을 향한 기성용의 믿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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