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막내 강성진 "슈퍼매치는 역사... 더비에서 뛸 수 있는 것에 감사"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216/0000124309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서울의 측면 공격수 강성진도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는 "비도 많이 오는데 많은 팬들이 원정까지 와주셔서 감사하다.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챙겨간 것은 그나마 다행이지만, 1점 보다 3점이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라며 "그래도 두 경기 연속 실점을 하지 않아서 그 부분은 긍정적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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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진도 이에 대해 느끼고 있었다. 그는 "경기 끝나고 지금도 계속 생각하는 게 그 부분이다. 제 마무리가 좋았고 결정을 지었다면, 저희가 승점 3점을 가져갈 수 있었을텐데 찬스를 만들고 마무리까지 짓는 부분은 아쉬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제가 더 많이 준비해야 할 것 같다"라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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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슈퍼매치는 역사이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다. 제가 서울 선수로 이런 더비에서 뛸 수 있다는 게 감사하다. 이런 라이번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선수로서 굉장히 감사하다"라며 뜨거운 감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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