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하고온 기념으로 유니폼 인증
다음주 선거날 집 밖으로 안나오려고
사전투표 기간인 오늘 메다닥 투표하고 옴
05/06시즌
밝은 레드에 강렬하게 떨어지는 검은선 셋
바로 이 시절 유니폼이 되겠습니다
2005년 주멘 데뷔시즌 다큐를 보고와서 그런지
이 유니폼을 보면 박주영만 생각나는듯
검은선에도 디테일함을 넣어줬던 아디다스 클라스
아디다스야 뭐 아무 디자인에다가 어깨삼선만 달아도 고급지니까
르꼬끄도 신경 많이 써주고 요즘은 디자인 잘 뽑는 편이지만
저때 유니폼이 확실히 클래식하면서도 독특한 갬성이 있는듯
"등짝...등짝을 보자..."
깔끔한 노마킹^^
지금이라도 마킹을 하고싶긴하지만
저 당시에는 마킹에도 아디다스 마크가 있던 시절이라
그 시절 퀄리티를 재현하지 못할거면 굳이 마킹해야하나 싶기도 함
무엇보다도 노마킹 노패치가 후리하게 입고다니기에는 너무 좋아서
직관갈때는 여전히 이 유니폼이나 레트로 유니폼 입고다니는 편임
사진 찍다가 새삼 소울오브서울 문구가 없다는게 허전해보이네
전반적으로 각자의 특징으로 호감을 샀던 다른시즌 유니폼과는 달리
무난함 그 자체로 많은 사람들의 호감을 사는 유니폼이라고 생각
사전투표 한시간도 안남았으니
선거날 신경 쓰고싶지 않은 사람은 얼른 가서 투표하고 오라구
추천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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