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는 잡담
어제 지인 소개팅 시켜줬는데
여자는 와이프보다 1살 어리고 지인은 본인보다 1살 형
여자는 와이프 지인 / 남자는 본인 지인
지인이랑 본인이랑 워낙 어릴때부터 같이 지냈어서 현재 인생 절반을 넘게 알고지낸 사이라
여자소개를 신경써서 해주고 싶었는데
지인이 와이프랑도 워낙 친해서 와이프가 이번에 작정하고 지인중에서 젤 괜찮은 사람 소개시켜줬는데
지인이 얼빠라 알아보느라 고생을 좀 했는데
이게 웬걸
와이프가 항공과 출신 지인을 소개시켜줬는데 나도 사진 보는데 와 소리 나오더라
고민도 안하고 바로 지인한테 사진 쥐어주니까 무쟈게 고마워함ㅋㅋㅋㅋㅋ
나도 처음에 와이프 소개팅할때 사람 너무 오랜만에 만나는거라
설라에다가 소개팅 어쩌냐 별별 글 다 썼는데 그때 생각이 나네
확실히 얼굴과 성격이 어느정도 되는 사람 만나려는데 본인이 연애를 안한지 오래됬으면
잘해보고 싶은 마음에 있는 긴장, 없는 긴장 다 하는건 다 똑같은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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