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경기소식] 국제축구련맹 2022년 월드컵경기대회 8조 조별예선 3경기 중에서 - 남조선 : 뽀르뚜갈

오늘은 까타르의 이두까손 경기장에서 열리는 국제축구련맹 2022년 월드컵경기대회 8조 조별예선 중에서, 남조선 팀과 뽀르뚜갈 팀의 마지막 3경기를 함께 살피어 보시겠습니다.


남조선 팀의 선발을 보면, 문지기 1번의 김승규, 3번의 김진수, 19번의 김영권, 20번의 권경원, 15번의 김문환, 5번의 정우영, 6번의 황인범, 7번의 손흥민, 10번의 리재성, 18번의 리강인, 9번의 조규성입니다. 남조선 팀의 책임감독은 빠울로 벤투입니다.

뽀르뚜갈 팀의 선발을 보면, 문지기 22번의 꼬스따, 20번의 깐쎄로, 24번의 씰바, 3번의 뻬뻬, 2번의 다로뜨, 18번의 네베쓰, 16번의 비띠니아, 23번의 마떼우스, 17번의 마리오, 21번의 오르따, 7번의 로날두입니다. 뽀르뚜갈 팀의 책임감독은 뻬르난도 산뚜쓰입니다.


오늘 경기를 주관할 심판원은 아르헨띠나 출신의 빠군도 떼로 국제심판원입니다.

이전의 경기에서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뽀르뚜갈 팀이 선제득점을 성공시키었습니다.

경기구역을 빠르게 달리던 오른쪽방어수 다로뜨 선수가 련락한 뽈을 오른쪽날개 오르따 선수가 침착하게 차넣었고, 경기시간 5분께부터 뽀르뚜갈 팀이 0 : 1로 먼저 앞서나갔습니다.

제대로 된 공격투쟁도 해보지 못하고 경기 초반을 내준 남조선 팀이었지만, 경기시간 27분에 경기구역 왼쪽에서 얻은 구석차기가 분위기를 뒤집었습니다.

공격수 리강인 선수가 띄운 뽈이 상대 선수의 등에 맞아 흘렀고, 공격구역에 가담한 방어수 김영권 선수가 몸을 날리며 신속하게 차넣어 1 : 1의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동점이 된 이후부터 뽀르뚜갈 팀 선수들의 결단력이 급격하게 떨어지었고, 두 팀은 전반전을 1 : 1로 마치었습니다.

뽀르뚜갈 선수들은 후반전 들어 유효한 차넣기를 단 하나도 시도하지 못하는 등, 체력적 부분에서 남조선 팀에 크게 뒤떨어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국 남조선 팀에게 여러 차례 위험한 기회를 허용하였고, 추가시간에 접어들어서는 경기구역 가운데를 통째로 내주는 력습 장면마저 노출하고 말았습니다.


경기 막판 추가시간 1분경에 경기구역 양쪽을 넓게 달리던 남조선 팀의 주장 손흥민 선수와 교체로 들어온 왼쪽날개 황희찬 선수는 금같은 력전득점을 만들어내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문전 앞에 들어섰을 때는 수많은 뽀르뚜갈 선수들이 주위를 포박하고 있었으나 다리 사이로 시도한 짧은 련락이 통하였고, 황희찬 선수의 반박자 빠른 차넣기가 곧 남조선 팀의 승리로 이어지었습니다.

기적적인 력전에 너무 기쁜 나머지 남조선 선수단을 비롯한 남조선 인민들은 다음 날의 걱정을 잊고 거리로 뛰쳐나와 련신 눈물까지 훔쳐대며 승리를 축하하였습니다.


같은 8조에 배정된 우루과이 팀과 가나 팀의 경기는 우루과이 팀이 2 : 0으로 승리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루과이 팀은 본 대회 조별예선에서 4득점을 기록한 남조선 팀보다 총 득점 수가 적었고, 경기를 이기고도 16강에 오르지 못하는 슬픔을 겪었습니다.


이렇게 국제축구련맹 2022년 월드컵경기대회 8조 조별예선에서, 승점 6점의 뽀르뚜갈 팀과 승점 4점의 남조선 팀이 각각 16강에 진출하였습니다.

남조선 팀은 7조 1위를 한 브라질 팀과, 뽀르뚜갈 팀은 7조 2위를 한 스위스 팀과 16강 경기를 펼치게 됩니다.

https://youtu.be/O67QMKZSM9s

[료리에 서투른 동무들을 위한 료리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