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돌이 프런트가 만들어낸 업적(진지)
고요한 - 조광래의 아이들로 불리는 이청용 고명진 송진형 김동석 한동원 김승용 배해민 중 끝끝내 빛을 못본 배해민을 제외하고 가장 늦게 빛을 보기 시작한 고요한. 애매하게 잘하던 실력을 계속 유지하더니 결국에 16시즌 부터 핵심으로 거듭나서 서울의 레전드가 된 선수
고광민 - 한창 못할때 불린 별명인 구리메시는 어감과는 다르게 팬들한테는 그를 비꼬는 용도로 쓰인 별명, 그만큼 나올때마다 어떻게 계속 기회를 잡는건지 의문인 실력으로 팬들을 속터지게 만든 선수였으나 어느새 서울의 왼쪽 풀백 계보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리그 베스트로도 뽑힌 선수
김남춘 - 1순위로 지명되었던 선수였으나 받는 기회를 모두 한숨과 실망으로 바꾸며 한때 북갤 욕받이 선수 1순위이자 방출 희망 1순위였던 선수.. 그러나 ○○○새의 유이한 업적으로 봐도 될정도로 수비 리드와 특유의 영리한 수비를 바탕으로 핵심선수로 성장함
김원균 - 강원에 임대까지 가고 오랜기간 서울에 있었으나 거의 존재감 없던 선수로 기회도 잘 못받던 선수 나온다해도 장점을 찾기 힘들던 선수가 경험이 쌓이니 대인 방어 능력에서 우수한 신체능력을 활용하게 되며 뒤늦게 꽃 핀 선수
황현수 - 유스에서 고교졸업 후 프로 직행한 선수였으나 3년간 데뷔전도 못치룬 선수 이후 기회를 받았으나 평타 정도에 그쳤던 데뷔 시즌과 최악의 폼을 보여준 지지난시즌을 가지며 몰락해가는 유망주의 전철을 따라가는 줄 알았으나 얇아진 스쿼드 사이에서 주전 확보, 이후 수비에서 핵심으로 거듭나 1년사이에 눈에 띄게 성장하며 없어선 안될 선수로 진화함
박동진 - 파이터형 수비수라고 데려왔더니 파이터만 하고 수비는 하지 않아 기대치를 한참 밑돌았던 선수로 플랜에서 제외된 선수 그러다 얇아진 공격진에 대한 고민속에서 공격 재능을 발휘하며 공격수로 거듭나 여름에 큰 도움을 줬던 선수
양한빈 - 유상훈이 비운 자리에 불안 유현을 남긴채 시작했던 시즌에 예상대로 대참사가 발생하며 기회를 잡았던 양한빈 기대 이상을 넘어 리그 최고의 선방률을 달리며 리그 탑급으로 거듭났던 선수 현재 각성한 유상훈에 밀려 주전은 뺏겼으나 여전히 믿음직한 선수
북런트가 영입만 제대로 했어도 위 선수들 강제 랩업 당할일은 없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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