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시축' 임영웅, 황의조·기성용과 친분 있지만 인맥 활용은 NO" [종합]
https://sports.news.nate.com/view/20230407n08295
시축 배경이 임영웅과 FC서울 소속 축구선수 황의조, 기성용의 인연은 아니라고 했다. 이진호는 "임영웅이 황의조, 기성용과 친한 건 사실"이라면서도 "개인적 친분이 있지만 두 사람이 시즌 중이잖냐. 선수는 경기에만 집중해야 한다. 방해가 될까봐 개인적인 인맥을 활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떻게 방해를 안 주고 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한다"며 임영웅이 같은 축구 동호회에 몸담고 있는 FC서울 출신 선수에게 시축을 정중하게 요청했다고 부연했다.
임영웅의 결정에는 "팬들과 축구에 대한 사랑"이 있었다. 이진호는 "그동안 K리그 시축 요청이 많았다. 국가대표 경기 시축 요청도 왔다고 한다. 그런데 당시 임영웅이 콘서트로 합류할 상황이 아니었다"며 "국대 경기는 관심도가 높아 티켓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진짜 축구를 보고 싶어하는 팬이 못 볼까봐 우려해 거절했다. 마음속엔 계속 담아두고 있었던 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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