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 관중 앞에서 공연을…" 임영웅, 꿈을 이룬 날
"다음엔 4만 석 규모 공연장에서 뵙도록 하겠다."
가수 임영웅은 지난해 12월 10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임돔에서 열린 전국투어 콘서트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앙코르 서울 공연을 마치고 이렇게 말했다.4만 석 규모 공연장을 언급하며 "차근차근 올라가 보겠다. 예전에 400석에서 시작해서 10년 뒤엔 4만 석에서 공연을 하겠다고 말씀드리지 않았나"라며 "간절하게 꿈꾸면 언젠가는 이루어진다는 생각을 하면서 그 꿈을 놓지 않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임영웅은 8일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1 6라운드 FC서울과 대구FC 경기 전반전이 끝나고 마이크를 잡았다. 후반전에 집계한 공식 관중은 4만5007명. 임영웅의 꿈이 현실이 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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