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지 주제로도 시좌에 따라서 이런 저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음악을 듣더라도 누구는 사운드에, 누구는 가사에 누구는 대중성에 초점을 맞추는 것처럼
축구도 한 현상, 선수, 상황을 바라볼 때 다양한 해석이 존재할 수 밖에 없죠.
의견이 다르다는 것은 오히려 커뮤니티에서 반길만한 상황이죠.
적어도 하나의 의견을 가진 사람들만 남아서 고여있지 않다는 뜻이니까요.
모두 'FC서울'을 사랑하는 마음은 같지만 앉아있는 자리에서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
똑같은 대상을 보고도 빚어서 만들어 낸 산출물의 결과가 다를 뿐인데
그 과정을 해석하는 마음이 다르다고해서 '당신은 틀렸어'라고 단정지어 말하는 것은 지양했으면 좋겠어요. 푸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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