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향해 주먹질' 이규성, 이번엔 경기 중 폭행 논란...연맹 "미디어 분석 중"
'상대 향해 주먹질' 이규성, 이번엔 경기 중 폭행 논란...연맹 "미디어 분석 중" (naver.com)
연맹 차원에서도 이번 사건을 인지하고 있다. 연맹 관계자는 OSEN과 통화에서 "연맹도 (이규성의 행위를) 파악하고 미디어 분석 중이다. 구단지원팀 담당 부서에서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 필요하다고 판단될 시 협회심판실과 논의해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맹 관계자는 "경기 후 경기평가회에서 해당 장면이 언급된 것으로 알고 있다. 의도가 다분한 장면이라고 볼 수 있는 만큼, 징계가 나올 수도 있다. 안 그래도 해당 경기가 전체적으로 거친 플레이가 많아서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출장정지 징계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 사안이다. K리그 상벌 규정에 따르면 선수가 폭행 또는 폭행 치상 행위를 저질렀을 시에는 '2경기 이상 10경기 이하의 출장정지 혹은 500만 원 이상의 제재금 부과'를 받을 수 있다. 물론 문지환이 심각한 부상을 입지는 않은 만큼 10경기 출장정지에 가까운 중징계가 나올 가능성은 아주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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