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강원과 오늘 인천전을 통해 확실해진 익수볼의 문제점
1.빌드업을 통한 볼 전개로 측면에서 중앙으로 가는 크로스의 비중을 올린 경기 였으나 정작 중앙에 타겟터가 없거나 이미 패턴이 읽혀서 공격이 제대로 마무리 안됨
2. 교체를 통해서 전술의 변화를 노렸다지만 지난경기와 당일 경기때도 신체적으로 부상의 위험성이 보였던 이한범 교체 없음
3. 후반 막바지 크로스 위주로 전봇대 투톱 세우고 떨구는 방식으로 계속 했지만 정작 그걸 받으러 들어와줄 선수 마련 안함(나상호 체력 고갈 및 측면 위치. 일류와 한범 연계 전무)
4. 중앙에서 들어가는 전진패스 나 중거리 슛 타이밍을 제대로 만들지 못해서 실패하면 또 그 횟수를 줄여서 상대 수비라인이 안움직이고 그에 따라 돌파가 어려워짐
대략 이정도 인데 이게 문제는 작년부터 익수볼의 반복된 패턴이였고 고질적인 문제였음
선수 폼이 안좋아서? 그 선수 폼 유지 하고 끌어올리는게 감독의 업무인데 그걸 못하면 감독의 능력이 부족한거임
그렇다고 서울 선수들을 다양하게 써봤나 그것도 아님
그나마 윌리안이 나와서 터져서 망정이지 윌리안도 평타였으면 작년 케이지로 처럼 안썼을거라 생각함
이젠 팬들도 결정해야 한다 안익수 감독을 더 믿을지 빠르게 미래를 위해서 쳐내야 할지
더 늦으면 늦을수록 어게인 2018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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