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꼴아박으니까 k리그 팬이라는 사실에 현타오네

주위에 해축보는 친구들한테

k리그 재밌다고 직관 추천하는편인데

 

매번 팬심으로 응원하지만

경기력 진짜 역겨울때마다

k리그 팬이라는 사실에 현타옴

해축도 같이 보는데

굳이 주말마다 국내축구보겠다고

시간투입해서 기분만 잡칠거면 안보는게 낫겠다 싶음

어제도 직관안갔기에 망정이지 일주일 내내 후회햇을듯

 

객관적으로 이팀은 지금 3등도 말도안되는 순위고

기껏해야 7~8등이 맞다고 봄

3등할리도 없지만 내년아챔간대도

시즌초반부터 짱깨랑 섬팀 못이겨서 4~5라운드쯤 조별따리확정될거고ㅋㅋ

 

하긴 서울 강팀은 10년전 얘기지 이제는 걍 그저그런 약팀인데

인정을 못하니깐 스트레스받나보다

맨날 우리들만의 레전드 외쳐대며 얇은 뎁스를 뭐라도 되는듯 ㅋㅋ

지금 스쿼드 솔직히 황금기때 비하면 절반이상이 1.5군 수준

옛날 2군 뛰던 박동진 부산간다고 아쉬워하는 수준이나.

웬걸 퇴물다된 용병온다고 기대하는 수준이나 

우리들만의 레전드센터백이니 뭐니 

 

발전도없고 ㅋ

왠 대학감독이 구단운영한답시고 와서는 고집만 부리고 있고 ㅋㅋ

냄비근성 나무랄데없는 일관성없는 팬심에

딱히 팀이 낭만도없고

팬층도 그동안 조용히 물갈이되면서 그리 두텁지도 않은거같고 ㅋㅋ

 

이렇게 발악해봐야 달라지는건 없지만

결국 리그 수준이나 규모는 한세월에 바뀌는게 아니니..

아니꼬와 이제 슬슬 해축이나 볼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