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 보고 느낀건데 지역비하 범위가
사회적으로 어느정도 받아들여지는 감성 (유럽이나 남미는 서로에 대한 지역민 놀리고 장난치는게 받아들여지지만)이 합의가 되야하는데
우리나라는 비교적 최근에 여러 역사적 사건이 있었고, 해외처럼 좀 자유롭게 터놓고 디스하는 문화도 아니다보니까 더 민감한건 사실인듯
그나마 제주도 친구한테 너 말타고 다니냐, 강원도 친구한테 감자로 계산하냐 이 정도는 대부분 웃고 넘어가는데
홍어, 피떡 이딴 드립은 좀 사안이 다른 것 같긴 하다. 역사적인 이유가 가장 크고,
난지도도 난 솔직히 서울 사람이 아니라 처음엔 몰랐었거든. 근데 밑에 글 보고 토박이들이 기분 나빠하면 충분히 지역비하라고 생각하고 마포 성산에서는 내 생각 이상으로 민감한 문제인것도 배운듯
난지도 쓰레기 드립도 공론화되면 난리날듯
개랑도 그렇고 개천도 그렇고 자기가 내뱉은 말의 의미좀 알고 하길
추천인 8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