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interview] 4살 차 선배에서 감독 대행으로…기성용, "시간이 참 빠르다고 느껴요"
서울 내에서도 최고참에 속하는 기성용은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선수들에게 어떤 말을 했을까. 기성용은 "개인적으로 선수들과 감독이 교체됐던 경험들에 대해 많이 나눈 것 같다. 이런 상황에서는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얘기하고, 우리의 책임도 분명히 있다는 걸 알고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팬들에게 죄송한 생각도 있었기 때문에 오늘 팬들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자고 얘기했다. 승리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지만, 오늘 오신 팬들도 선수들의 노력을 충분히 느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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